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고생 드래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세드나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세드나(여고생 드래곤).png|width=100%]]}}} || 만년설원 근처 마을에 사는 주민이다. 추운 지방의 주민답게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어서 실루엣이 도미니크 못지 않게 통통하다보니 처음 등장했을 때는 도미니크가 설인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이후 김민지 일행을 마을로 안내해 따뜻한 옷을 줬다. 당분간 마을에 머물겠다는 스미스의 말에 여긴 여인숙이 아니다며 1박에 금화 10개를 요구하지만 한나와 김민지가 큰 눈사람을 만들다가 실수로 큰 눈덩이를 떨어뜨려 세드나에게 덮쳐질 것을 도미니크가 밀쳐 도와주고 그런 도미니크의 성품에 반해 마을 일을 도와준다면 머물려도 된다고 했다. 탐색을 나서는 김민지 일행에게 산에서 길을 잃을 수 있으니 길을 안내하겠다는 명목으로 김민지 일행과 같이 탐색에 나선다. 도미니크가 설인을 보고 싶다고 하자 그건 동화속에 나오는 것이라고 단정지으며[* 이곳에서 20년을 살았지만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만약 있다면 벌거벗고 설산을 한 바퀴 달리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설인이 나타나자 세드나가 설인들을 때려잡았다[* 김민지 일행이 설인을 보기 전에 다가오는 설인을 때려잡았다...]. 그리고 거대한 발자국을 보고선 이건 옴부라 아추하추의 발자국이며 생긴지 얼마 안 되었다며 마을로 돌아가자고 한다. 그러나 옴부라 아추하추가 나타나고 위기에 처하자 망토 입은 검사가 무찔려 살아남았다. 마을에 도착한 후, 세드나는 김민지 일행이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얼음동굴이 있다는 걸 알아 얼음동굴에 들어가자 같이 들어간다. 얼음 바닥에 금이 많이 가 천천히 가려 하자 한나가 자신의 새 지팡이를 사용해 염력으로 일행을 옮겨 건너려 했다. 그러나 도미니크가 무거워 옷이 찢어지며 한나가 넘어져 김민지와 스미스는 땅속으로 추락한다. 동료가 위기에 처했다는 도미니크에게 밑에 좀 가려주라고 말하며 목도리로 아래를 가린 도미니크가 점점 더워진다고 하자 자신의 겉옷을 빌려준다. 세드나의 호의에 감사해 아래를 감싼 자신의 목도리를 주려 한 도미니크의 호의를 거절한다. 이후 일행을 찾으러 가며 잘난 척을 하는 도미니크의 볼이 얼음에 달라붙자 도와주려다 도미니크와 가까이 눈이 맞다 본능적으로 도미니크를 때렸다. 이후 세드나는 도미니크가 얼음 검을 발견하자 갑자기 검사가 도미니크를 공격하고 달려오는 살인 조랭이떡들을 검사가 순식간에 무찌르고 김민지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걸 본다. 검사의 말을 들은 세드나는 도미니크를 이 마을에 두고 너가 김민지 일행에 합류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도미니크는 거절한다.] 그러나 검사는 도미니크에게 지며 마을에 돌아간 후 일행이 다음 날 떠나려 하자 밤에 혼자서 달구경을 하는 도미니크 옆에 앉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밤중에 일을 보려고 나온 한나와 한나가 혼자 가기 무섭다고 데려온 김민지가 풀섶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흥미진진하게 이 대화를 경청한다. 스미스는 이 광경을 직접 보지 못하고 다음날 두 사람한테서 전해듣는다. 스미스는 "그 사람 취향 한 번 독특하네"라는 반응.]. >'''세드나''': 여행하는 건 즐겁나? >'''도미니크''': 그야 두말하면 잔소리일세. 늘 새로운 풍경을 보는 건 즐거운 일이지. 옛날부터 모험을 동경해왔었네. 나는 용사의 숙명을 타고난 자이기에... 언젠가는 시작 될 길이었어... >'''세드나''': ......... '''다른 삶을 상상 해본 적은...?''' >'''도미니크''': 예를 들면? >'''세드나''': 예를 들어... '''어딘가에 정착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가정을 꾸리고... 그런 삶을...''' >'''도미니크''': 정착하는 삶인가... 생각 한 적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난 지금 내 상황에 만족 하고 있네. 게다가... 나는 언제까지고 모험을 쫓는 철없는 놈이야. 이런 나를 받아줄 사람 같은건 없겠지. >'''세드나''': '''...이, 있다고 한다면...?''' >{{{#!wiki style="text-align:right" 71화}}} 그렇게 대화는 잠시 중단되고 72화 첫 부분은 다음 날 아침으로 넘어간다. 대화의 뒷 부분은 세드나가 도미니크 일행을 떠나보낸 뒤에 다시 이어진다. >'''도미니크''': 그런가... 미안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내버려둘 수 없는 사명이 있다네. >'''세드나''': 현자인지 뭔지를 찾는다는 그건가? >'''도미니크''': 그래. 내 동료들은 좋은 녀석들이지만... 내버려두기엔 불안한 점이 많지. 내 덕분에 숱한 위기를 헤쳐나오기도 했고...[* 이 말에 몰래 숨어서 들은 김민지와 한나는 혼란스러워했다.] 내가 곁에 있어주지 않으면 안되네. >'''세드나''': 그, 그렇다면 그 여행이 끝나면... >'''도미니크''': 세드나 양... [[아돌 크리스틴|설령 그 여행이 끝나도 난 또 다시 다음 여행을 나설게 분명하네. 그런 남자인거야.]][* 실제로도 엔딩 후 돼블린 동료와 둘이서 모험을 떠난다.] 그렇다고 그 위험한 길에 따라와 달라고 할 만큼 뻔뻔하지도 못해. 그러니... 자네는 이런 바보같은 사람말고... 좀 더 멀쩡한 사람을 고르도록 하게. 자신의 변변찮은 꿈 보다... 자네를 아껴줄 사람을... 자네라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걸세. >{{{#!wiki style="text-align:right" 72화}}} 다음 날 일행이 떠나기 전에 일행에게 음식과 옷을 주며 배웅한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검사는 버려지는 기분이 어떠냐고 세드나에게 묻는다. 계속 보고 있었던 거냐고 반문하자 검사는 그건 아니고 옛 동료를 배웅하려고 온 것이라고 밝힌다. 그가 세드나에게 울며 매달리지 않아도 되냐고 묻자 그녀는 "남자 일손이 부족해 그랬던 것일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눈물을 감춘다. 떠나는 도미니크에게 스미스는 "남았다고 해도 탓하진 않았을 거야. 가정을 만드는 건 값진 일이니까."라고 말하지만, 사실 도미니크가 세드나를 거절했던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결혼하지마|스미스에게서 들은 결혼 생활 불평]]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그렇지만 막상 여행이 끝나자 스미스와 마리아 부부는 더 금슬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단역이지만 이 만화에서 드물게 진지한 로맨스 장면을 연출해서 놀란 독자들이 많았다. 상대인 도미니크도 생긴 것과는 달리 멋있는 면이 꽤 많은 캐릭터여서 진심으로 응원하는 여론도 꽤 있었다. 한편으로는 도미니크의 연애 장면을 보고 있으려니 괴롭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도미니크''': 그게 무슨 소리인가! 여기서 계속 살기로 했다니!? >'''세드나''': 촌장 님께 허락은 받았다. 날 여행에 데려가지 못하는게 문제라면... 내가 여기서 기다리면 그만 아닌가? >'''도미니크''': ...나한테 무슨 기대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여행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닐세.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될 지도 몰라. >'''세드나''': 안 된다. 돌아와라. (놀라는 도미니크) [br]네 드래곤 친구를 보고 아무 것도 못 배웠나? '''[[타다이마 오카에리|맨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까지]]가... 여행 아닌가? ''' >'''도미니크''': ......... 못 당하겠군. >{{{#!wiki style="text-align:right" 120화}}} 엔딩 에피소드에서는 118화에서 북쪽 숲에 와서 블랙 드래곤과 싸우는 걸 도왔다. 그리고 이후 도미니크의 고향인 북쪽 숲에 눌러 앉기로 결정한다.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고향에서 기다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 것이다. 도미니크도 절레절레 하면서도 싫지는 않은 눈치이다. 끝내 성사된 커플이 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